금촌갈비에서 소재 본연의 맛을 느낀다.
초가을 수요일 저녁, 강릉에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일행과 든든한 식사를 하려고 금촌갈비에 들렀습니다. 낮에는 볼일을 보느라 여러 곳을 오갔고 저녁 무렵이 되니 간단한 음식보다 따뜻한 고기를 구워 먹고 싶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선수촌로63번길 18-11 1층이라는 주소를 확인하고 이동했으며, 이날은 식사 후 별도로 잡아둔 일정이 없어 조금 느긋하게 움직였습니다. 괜히 다음 약속을 촘촘하게 잡아두면 고기가 익는 동안에도 시계를 확인하게 됩니다. 매장에 들어가 자리를 잡은 뒤에는 가방과 휴대전화를 한쪽으로 정리하고 일행과 먹을 양을 맞췄습니다. 갈비를 함께 구워 먹는 식사는 불판을 가운데 두고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있어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저는 처음에는 배가 많이 고파 금방 식사를 끝낼 줄 알았는데 몇 점씩 구워 나누다 보니 예상보다 오래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 따뜻하게 익은 고기를 앞접시에 덜어 먹고 물을 한 모금 마시면서 강릉에서 보낸 하루 이야기도 다시 꺼냈습니다. 이날은 서둘러 한 끼를 해결하기보다 일행과 저녁 시간을 보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선수촌로 주변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며 갈비를 먹고 싶은 날이라면 식사 전후에 여유를 남겨두는 편이 잘 맞겠습니다. 1. 선수촌로에서 천천히 길을 살폈습니다 금촌갈비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선수촌로63번길 18-11 1층에 있어 저는 출발 전에 주소를 내비게이션에 저장하고 이동했습니다. 이날은 평일 저녁이라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안내 화면과 실제 주변 도로 모습을 번갈아 확인하면서 천천히 찾아갔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식당은 마지막 골목에서 방향을 놓치거나 건물 입구를 지나칠 수 있어서 화면만 바라보기보다 주변 건물과 도로 위치를 함께 살피는 편이 마음에 놓입니다. 일행 중 한 명은 먼저 내려 입구를 확인했고 저는 차량과 소지품을 정리했습니다. 주차 공간이나 차량 진입 상황은 방문 시간과 현장 여건에...